창원시, ‘우리시장 맛집’ 올해 22곳 선정

2019-07-22     이은수
창원시는 지난 2017년부터 시민이 체감하고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우리시장 맛집’을 선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맛집 선정은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이 주관해 각 시장 상인회 및 SNS에서 추천된 음식점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1차 대상업소 선정 후 파워블로그와 SNS활동이 왕성한 창원시민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2차 현지 암행시식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주요 평가 항목은 특색있고 월등한 맛과 위생, 친절, 역사, 주차 및 접근성, 제로페이 가맹여부 등이다. 카드결제 불가, 유흥주점 및 프렌차이즈는 제외됐다. 시는 ‘우리시장 맛집 발굴 및 홍보’ 사업을 통해 각 전통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맛집을 발굴해 홍보하고 있으며, 맛집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창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맛있고 믿음직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2017년 34곳, 2018년 22곳, 2019년 22곳 등 총 78곳의 맛집을 발굴했으며, 올해 선정 맛집 뿐만 아니라, 기존 선정 점포들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맛집에 대해서는 맛집현판, 맛집인증서, 맛집안내서 제작 및 SNS, 언론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로 전통시장 전체에 대한 방문객 증가의 효과도 기대된다. 선정된 맛집에 대한 자료는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에 지속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문의는 (재)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247-2993).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