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하반기 농어촌진흥기금 5억9300만원 융자

7월 29일까지 신청접수…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

2019-07-22     강동현
통영시는 하반기 농어촌진흥기금 5억9370만 원을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어업인의 경영개선과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되는 농어촌진흥기금은 종자, 농약, 사료 등 재료구입비 및 유통·판매·가공에 필요한 운영자금이다. 지원대상은 통영에 거주하는 농어업인, 농어업 관련 법인 및 생산자단체다.

융자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되고, 자체 심의를 거쳐 경남도에서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선정된 융자대상자는 9월 초부터 12월 10일까지 농협중앙회 통영시지부를 통해 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한도는 농어업인 3000만 원, 법인 및 생산자단체 5000만 원이며 상환조건은 1년거치 3년 균분상환으로 대출금리는 연 1.0%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농축산과(055-650-6213) 또는 신청인의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