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청소년국제교류단, 중국 요성시 방문

2019-07-23     박수상

의령군 청소년국제교류단은 지난 22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산둥성 요성시를 방문, 4박 5일간 홈스테이, 문화체험 등 국제교류활동을 실시한다

의령중, 의령여중, 지정중학교 등 학생 16명과 인솔교사, 담당공무원 등 21명이 참여해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를 하게 된다. 한국 청소년은 홈스테이를 통해 중국의 생활모습과 정서를 직접 체험하면서 서른 다른 의식구조와 가치관을 이해하고 국제적인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청소년국제교류는 2001년 11월 양 시·군간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격년제로 청소년 국제교류 홈스테이와 탁구교류를 비롯한 우호대표단 상호방문이 이루어져 왔다.

이홍열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국제교류를 통해 다양한 국제 감각과 세계관을 배양하여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고 양 시·군간 긴밀한 인적네트워크로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수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