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영산청소년문화의집, 학폭예방 뮤지컬 공연

2019-07-23     정규균

창녕군과 영산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원희)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지난 19일 영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학교폭력예방뮤지컬 ‘유령친구’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나는 예술여행 극단민예와 함께 공연을 준비하였고, 영산초등학교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전문배우들과 소통하며 뮤지컬을 통한 생동감 있는 학교생활 재현으로 학교폭력, 왕따, 친구간의 우정과 부모님의 사랑을 다루면서 가슴을 울리는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박원희 관장은 “학교폭력이 한 사람에게 주는 상처와 화해의 과정에서 학교폭력의 원인을 찾고, 왕따를 당하는 학생의 고통을 관객 모두가 이해하고 용서한다는 주제를 뮤지컬로 유쾌하고 자연스럽게 풀어 학생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낸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정규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