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림 그늘 아래서 더위도 피하고 책도 읽고

새마을문고 함양군지부 피서지 문고 운영 사운정 앞 1500여 권 도서 대여 힐링 선물

2019-07-24     안병명

시원한 천 년의 숲 함양 상림공원의 나무그늘 아래에서 힐링 독서로 한여름 불볕더위를 이기는 것은 어떨까.

새마을문고함양군지부(회장 맹중철)는 24일 오전 함양 상림공원 사운정에서 황태진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박병옥 새마을지회장과 새마을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새마을 피서지 문고를 열었다.

상림공원 피서지 문고는 약 15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해 상림공원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매일 문고 회원 등이 돌아가며 오는 8월 11일까지 21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함양 관광 안내 및 피서지 정화활동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와 함양산삼축제 홍보 등 다양한 활동도 병행한다.

이날 맹중철 회장은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상림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활동도 함께할 것”이라며, “시원한 상림숲에서 독서를 즐기며 가족과의 체험활동으로 즐거운 문화활동을 즐기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