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 ‘하절기 특별범죄예방’ 활동 실시

2019-07-25     김종환

거제경찰서(서장 강기중)는 지난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6주간 관내 여성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하절기 특별 범죄예방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하절기 특별범죄예방 활동은 지난 23일 유관기관 합동 해수욕장 방범진단을 시작으로 거제대학 통학로와 기숙사, 여성안심구역 3개소, 여성1인가구 밀집지역을 방범진단하고 범죄취약점을 개선하여 실질적인 체감안전을 확보하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범죄다발지나 지역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장소를 하절기 치안강화구역으로 선정하여 주민들과 만나고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요소를 청취하는 공감UP순찰을 실시하고 탄력순찰 노선에 편입하는 등 주민불안장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기중 경찰서장은 ‘휴가철 각종 범죄가 증가하는 만큼 범죄취약지에 대한 집중순찰과 방범진단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시민들께서도 하절기 범죄피해가 없도록 조심하고 특히, 휴가철에 빈발하는 빈집털이 범죄의 출입로가 대부분 창문인 만큼 외출 및 휴가 시 창문과 출입문을 점검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