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중학생 270명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 참가

2019-07-25     강민중
경남도교육청은 18개 시군 중학생 270여명이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19박 20일의 일정으로 2019삼성드림클래스 여름 캠프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드림클래스는 우수한 대학생들이 방학 동안 합숙 캠프를 통해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의 학습과 진로탐색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전국 5개 대학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학교 추천을 받은 중학생 272명은 26일부터 인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운영하는 여름캠프에 참석하게 된다. 3주간의 캠프 기간 동안 대학생 멘토들과 합숙하며 150시간의 영어·수학 집중 학습, 진로탐색 등의 특강, 다양한 대학전공을 소개하는 전공박람회, 문화공연 관람, 창의활동, 드크리(Dreamclass Creative League) 활동, 멘토와의 대화 등을 통해 자신의 꿈과 재능을 찾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된다.

장운익 초등교육과장은 “삼성드림클래스는 기업과 교육청이 함께하는 바람직한 교육 협업사업으로 점차 확대돼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기업이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면서 “캠프 참가 학생들은 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