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공용차량 관리 종합대책 마련

2019-07-28     이은수
창원시는 최근 언론에 제기된 공용차량 관리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시는 차량 매각 시 내구연한을 (조달청 고시 2018-14호)기준으로 강화한다. 감정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평가업체를 다양하게 선정하고, 온비드 입찰공고를 통해 최고금액에 매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정기적인 차량 검사 및 클린카 시행으로 매달 첫째 주 화요일 ‘공용차량 점검의 날’ 지정 운영해 5~10개 항목 체크리스트를 작성, 분기별 차량 현장점검을 통해 무분별한 수리, 세차를 근절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용차량에 대해 관리·운영 내부기준을 마련해 사적 사용금지, 교통법규 위반 근절, 차량운행일지 및 차량정비대장 작성 관리 등 직원교육으로 투명한 차량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