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예술체험 열렸다

경남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서

2019-07-28     강민중
경남도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은 지난 27일 1학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예술을 체험하는 ‘가자! 예술놀이터 해봄’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봄에서 1학기 운영된 상시 및 심화, 수시프로그램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체험이 가능하도록 ‘예술체험터’, ‘실적나눔전시터’, ‘학생 및 지역주민 공연’ 및 ‘문화콘서트’를 운영했다.

참여는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으로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예술체험터’는 해봄 상시프로그램인 목공, 가야금, 디자인코딩, 도예, 팝아트 등 9개 프로그램을 3개 프로그램씩 분반해 오전, 오후 반별로 각 150분 과정으로 운영함으로써 참가하는 학생, 학부모가 다양한 분야의 예술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실적나눔전시터’는 1학기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이 참여한 예술체험 프로그램 성과물인 목공, 도예, 공예, 캘리그라피, 우드버닝, 웹툰작풉 등 다양한 창작 작품을 전시했다.

‘학생 및 지역주민 공연’은 지역주민프로그램 사물놀이반의 ‘진주 삼천포 농악’ 공연과 학생 심화프로그램 ‘학생뮤지컬’ 및 ‘학생밴드’ 공연으로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각자 예술의 끼를 마음껏 펼쳤다.

‘문화콘서트’는 가족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마술과 샌드아트, 벌룬쇼가 함께하는 문화콘서트가 펼쳐졌으며 해봄 곳곳에서 풍선아트, 죽방울놀이, 도자기 콜라쥬, 목공 스트링아트 등 함께하는 체험,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각자 희망하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예술체험, 공연 및 전시작품 관람, 문화콘서트 참여 등 보고, 듣고, 만지고, 함께 즐기는 하루를 보냈다.

김옥증 해봄 원장은 “2학기에도 경남예술교육원 해봄과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가자! 예술놀이터 해봄’행사를 2회 더 운영해 동부권과 서부권의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예술체험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