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폭행·가스누출·흉기 자해소동 30대 검거
2019-07-29 이용구
거창경찰서는 아내를 폭행하고 자해소동을 벌인 혐의(특수상해)로 A(39)씨를 검거했다고 29일 밝혔다.
배달기사인 A씨는 지난 26일 오후 3시 30분께 거창읍 한 아파트 주거지에서 말다툼하던 아내를 폭행한 후 도시가스를 누출시키고 흉기로 자해소동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아내는 남편에게 폭행을 당한 후 집 밖으로 달아나 112에 곧바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서는 에어매트와 사다리를 설치한 후 주거지 현관문을 따고 들어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려는 A씨에게 테이저건을 쏴 검거했다.
경찰은 A씨에게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용구기자
배달기사인 A씨는 지난 26일 오후 3시 30분께 거창읍 한 아파트 주거지에서 말다툼하던 아내를 폭행한 후 도시가스를 누출시키고 흉기로 자해소동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아내는 남편에게 폭행을 당한 후 집 밖으로 달아나 112에 곧바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서는 에어매트와 사다리를 설치한 후 주거지 현관문을 따고 들어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려는 A씨에게 테이저건을 쏴 검거했다.
경찰은 A씨에게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