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최우수 운영기관 선정

2019-07-31     황용인
경남대학교 HRD사업단(단장 박영석)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2018년도 지역ㆍ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최우수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성과평가는 2018년도 지역ㆍ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운영기관의 사업수행 역량, 사업운영 및 사업결과 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됐다.

경남대 HRD사업단은 지난해 44명의 미취업 졸업생들에게 취업연계 양성교육을 제공하고 그 중에서 36명을 취업시켜 82%라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또한 248개 중소ㆍ중견 기업의 재직근로자 780명에게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해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와 근로자들의 직업능력 개발에 기여했다.

HRD사업단 박영석 단장은 “HRD사업단은 지역 내 유망 중소ㆍ중견기업 근로자의 직업능력 개발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산학협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취업연계 양성교육과 결합하여 우리대학 졸업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ㆍ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을 전문기술인력으로 양성해 취업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에게는 실무형 인재양성의 기회를 제공해 기업의 만성적 기술 인력난 해소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