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함양대회

8월2일부터 10일간 체육공원 테니스장

2019-08-01     안병명
한국 실업 최고의 선수를 뽑는 2019년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함양대회가 오는 8월 2일부터 10일간 함양체육공원 테니스장 등지에서 개최된다.

함양군은 (사)대한테니스협회와 한국실업테니스연맹 주최, 한국실업테니스연맹과 함양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함양대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32팀 128명의 선수를 비롯해 감독,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할 계획으로 남녀 단체전과 개인전 단식, 개인전 복식 등에서 격돌해 어떤 대회보다 치열한 경기가 펼쳐진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실업테니스대회 중 가장 권위 있고 명성이 높은 대회인 이번 함양대회에는 국내 랭킹 최고 선수들인 정홍, 김다빈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지역 테니스 동호인들에게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를 생생하게 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는 11일 대회 마지막 날 열리는 남녀 단식 결승전은 스포츠 전문채널인 KBSN에서 현지 중계 방송될 예정으로 군은 경기장 내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A보드 홍보물을 설치하고 대회를 찾은 선수 등 관계자들에게 대대적으로 엑스포와 산삼축제를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춘수 함양군수는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함양대회가 선의의 경쟁을 통한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고, 선수들 서로서로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스포츠인들에게 최적의 운동 환경을 제공하고자 남부권 제일의 스포츠 파크 조성에 힘쓰고 있으니, 함양을 많이 방문하여 최고의 스포츠 환경을 만끽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