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대산면 마을건강지도자 양성교육

2019-08-06     여선동
함안군보건소는 대산면사무소에서 건강위원 및 지역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건강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마을건강지도자 양성교육은 건강수명 100세 시대를 맞아 허약노인의 활동제한을 회복하고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실천을 주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경상대학교 농업안전보건센터 운동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폼롤러, 세라밴드 등 소도구를 활용한 상·하지 근력운동과 스트레칭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근력운동을 배워서 마을 주민에게 운동방법을 전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보건소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경로당 중심으로 주민이 직접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마을 건강문제를 스스로 발굴하는 등 마을 건강지도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