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 투자사업장 점검

2019-08-08     김응삼
대한지방행정공제회 한경호 이사장은 6일 투자사업장인 경기도 이천과 동탄의 물류센터를 방문해 자산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함께 한 자산운용사 김창현 대표 등과 e-커머스 성장 추세 및 국내외 물류시장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천 DC1 물류센터는 2014년 1월에 연면적 48925.62㎡(1만4800평) 규모로 준공된 곳으로 주요 임차인은 DHL, 오크라인 등이다. 이어 방문한 화성동탄 물류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인 485950.41㎡(14만7000평)으로 작년 10월에 준공, 쿠팡과 CJ대한통운 등이 자리잡고 있다.
 
한 이사장은 “최근 e-커머스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국내외 물류부동산에 수요와 공급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물류 부동산시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향후 국내는 물론 유럽, 미국 등 해외까지 투자확대를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이사장은 10월 초 유럽지역을 방문해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확대와 유럽 물류시장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김응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