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서, RCY 전국캠프 개막

단원·지도교사 등 800명 참가

2019-08-08     손인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7일부터 9일까지 양산 통도사와 통도환타지아 콘도 일대에서 ‘2019 RCY 전국 캠프’를 개막했다.

이번 캠프는 RCY 창립 66주년을 기념해 전국 RCY 단원과 지도교사 간 교류, 단결력과 공동체 의식을 배양하려고 마련됐다.

하나 된 RCY 평화를 노래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프는 RCY 4대 활동목표인 이념·안전·봉사·교류라는 주제에 맞춰 안전체험, 평화통일 기원 캠페인, 세계문화유산 통도사 역사 탐방, 수상 안전교육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캠프 첫날인 지난 7일 개영식에는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김종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 김은재 RCY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단원과 지도교사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명예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김경수 도지사는 “인도주의와 봉사 실천은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정신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그런 RCY 정신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