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엄마·아빠와 나눔·봉사데이’ 시행

2019-08-11     김순철

경남경찰청(청장 진정무)은 지난 9일 오후, 방학을 맞이한 자녀와 경남경찰청에 근무하는 엄마·아빠가 함께 ‘제빵체험과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평소 대화가 부족한 부모와 자녀간에 자연스런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으로, 경찰관들과 가족 1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가족과 함께 정성들여 구운빵을 요양원에 전달하고 할머니, 할아버지의 식사를 돕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경남경찰청에서는 이번 행사에 이어 13일 경찰관 부모들과 자녀들이 함께 ‘경찰역사 순례길 탐방’을 마련해 부모님의 직장을 한층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김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