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대학 평생교육원, 배움의 열기 ‘가득’

2019-08-13     이용구

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 평생교육원이 2019년 2학기 수강생 모집 첫날부터 수강신청이 대거 몰리는 등 군민 평생교육 중추기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3일 거창대학에 따르면 2019학년도 2학기(34기) 거창군위탁 및 자기계발 평생교육과정 모집 첫날인 12일부터 인터넷 및 방문 신청자들이 대거 몰렸으며, 커피바리스타 3개 과정 및 양봉, 경락, 파크골프 등 일부 과정은 10시 이전에 마감되는 등 군민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기로 가득찼다.

2019학년도 2학기(34기) 평생교육과정은 거창군위탁 팽생교육과정 20개와 대학 자기계발교육 과정 8개 등 총 28개의 과정을 마련해 1년 과정을 포함한 총 30개의 과정 750여명의 수강생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거창군위탁 평생교육과정은 거창군에서 지역민에게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거창군민 중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취약계층 등에게는 수강료 지원 및 여러 가지 감면혜택을 실시하고 있다.

평생교육원 수강생모집은 12일부터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하며 수강생 본인이 평생교육원을 직접 방문해 접수 또는 거창대학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psl.gc.ac.kr)에 회원가입 후 인터넷 접수를 하면 된다. 전화접수 및 대리접수, 팩스접수는 불가하며 거창군위탁 과정은 1인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고 마감된 과정도 취소자가 생길 경우 대기자로 등록이 가능하다.

개설강의와 수강신청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거창대학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254-2773~2774)으로도 문의하면 된다.

김점열 평생교육원장은 “앞으로도 거창군과 더욱 긴밀히 협조하여 지역민들의 취미 활동은 물론 제2의 직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배움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지역민 모두에게 기회가 주어지고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