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제주-부산 여름방학 가족캠프 진행

2019-08-15     손인준
부산항만공사(사장 남기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4일에 이어 14일 부산~제주 연안여객노선을 활용해 제주지역 여가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부산항 나들이 및 선상체험을 제공하는 신나는 여름방학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여름캠프는 아동들의 수요를 반영해 부산항 나들이, 송도해상케이블카 체험, 국립해양박물관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 구좌읍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 박미란 센터장은 “부산 여행 기회를 갖기 힘든 제주지역 아이들에게 가족들과 편안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부산항만공사와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