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시정 발전 아이디어 공모 심사

2019-08-15     강동현
통영시는 시민의 일상 속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2019 통영시 시정발전 아이디어 공모전’ 채택 제안의 최종 창안등급 2건을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시정조정위원회를 열고 채택 제안 5건 중 ‘전입신고서를 활용한 복지수요자 발굴’ 제안에 대해 장려상을,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패키지 관광 추진으로 배 탑승비용 할인’ 제안을 동상으로 선정했다. 결과 발표는 8월 중 개별통지 및 시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이번 공모전을 위해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1개월간 93건의 제안을 접수받고,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안처리부서의 제안심사실무위원회 심의 및 타 시·군·구 제안 채택·포상여부 조회 등 사전검증을 거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