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함안·의령 범피, 사건 현장 정리 지원

2019-08-18     황용인

(사)마산·함안·의령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윤태석)는 창원시 마산회원구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현장을 관할 주민자치센터와 함께 청소·방도배 등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초 60대 가장이 우울증과 환각상태에서 50대 아내와 30대 딸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인해 사건 현장이 장기간 방치되면서 공동주택 입주민들은 생활의 불편은 물론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해 왔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윤태석 이사장은 “유족들과 지역민에게 2차적인 피해와 경제적 손실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범죄피해자를 위한 신속한 지원은 물론 범죄피해자 보호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