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재기지원 첫 수혜자 의령서 나와

2019-08-18     황용인
농어업인 재기지원의 첫 신용 보증 수혜자가 의령군 지역 한 농업인 것으로 파악됐다.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경남지역보증센터(센터장 신민식)는 농업인에 대한 재기지원을 경남도 최초로 실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농어업인 재기 지원 신용보증’은 도내 최초로 의령군 관내 한 농업인이 재기보증 첫 수혜자가 됐다.

경남농협은 경남지역보증센터와 농협은행 의령군지부(지부장 오재덕) 협업으로 상담·현장조사·보증(대출)지원 등을 일괄 진행해 최단 기일내 보증지원을 실시했다.

신민식 센터장은 “농신보 100% 전액 보증으로 농어업 분야 성실 실패자가 재기지원 신용보증을 통해 정상적인 경제활동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올 연말까지 10억원 이상 추진 할 계획”이라며 “농어업인이 자연재해, 대내외적 사유로 경영악화 등 불가항력적으로 농신보 구상채무자가 된 자를 발굴해 현장보증지원 활동을 통해 재기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