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진주 맥주페스티벌 성황

2019-08-18     최창민
진주 혁신도시 진주종합경기장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2019 진주 맥주페스티벌’이 1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남일보가 주최하고 애드미기획이 주관한 진주맥주페스티벌은 지난 14일 저녁 6시 개막을 시작으로 18일 오후 10시까지 매일 4시간씩 장장 5일간에 걸쳐 진행됐다.

가수 싸이를 닮은 ‘싸이보그’ 가수를 비롯해 K-POP걸그룹 여성 4인조 블랙바니, DSY 해피니스, DJ라라 등 다양한 색깔을 가진 가수가 초청돼 참가자들과 함께 하며 흥을 돋우었다.

특히 싸이보그는 무려 12곡에 달하는 댄스곡을 쉼없이 소화하는 특유의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참가자들을 무대 앞으로 불러냈다.

주관사는 참여자들에게 1만원∼12000원의 입장권을 구입해 원하는 만큼 맥주를 마실수 있도록 했고 음식은 주변에서 구입해 먹을수 있도록 했다.

한 참가자는 “남해 맥주축제에 참여한 적이 있다. 진주에서도 이런 축제를 한다고 해서 와 봤는데 특별한 재미가 있다”며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맥주를 앞에 놓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축제를 즐기는 것은 생활의 활력이 된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