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부산본부, 일일 환경보호주간 운영

2019-08-19     김응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16일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일일 환경보호 주간 맞아 ‘엄마·아빠 어디가?’ 환경보호 캠페인을 벌였다. 사단법인 생명그물과 함께 진행한 이번 환경보호캠페인은 공단 직원 및 자녀 20여명이 참여했으며, 환경보호 중요성과 환경부지정 생태교란식물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삼락생태공원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생태교란식물인 양미역취, 단풍잎돼지풀, 가시상추 등을 제거하는 수변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환경부 지정 양미역취 등 생태교란식물은 최근 낙동강 하구에서 강력한 번식력으로 고유 생물의 서식지를 파괴하고, 생물 다양성을 감소시키는 등 낙동강 습지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고 있다.

오동석 본부장은 “가족과 지역사회 이웃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이 아이들에게도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봉사활동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뜻 깊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응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