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내년에 저상버스 122대 도입

2019-08-19     정만석
경남도는 저상버스 122대를 내년에 도입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저상버스는 타고 내리기 편리해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도는 저상버스 확대를 위해 정부의 수소 및 전기차 도입 사업과 연계해 운송업체에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을 적극 독려하는 한편 국회와 중앙부처에 국비 확보를 위해 수차례 방문하는 등 저상버스 확대사업에 매진했다. 그 결과 올해 저상버스 59대를 도입하며 전년도 대비 8배 이상에 달하는 도입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박환기 도 도시교통국장은 “내년도 저상버스 122대 도입에 이어 특별교통수단 콜센터 상담원 증원과 관제시스템 개선 등 도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