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독지가 김영규씨 이웃돕기 쌀 기탁

2019-08-20     강동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 돕기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통영시 도천동에 사는 독지가 김영규씨가 20일 도천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백미(10kg) 30포를 기탁했다.

김 씨는 “한푼 두푼 모은 돈이라 의미 있는 일에 쓰고 싶었다”며 “유달리 경기가 어려운 올해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상만 도천동장은 “기탁해 주신 소중한 뜻을 쌀가마니에 가득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동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