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갤러리 ‘라라랜드전’ 열어

2019-08-20     황용인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다음달 6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전시 ‘라라랜드전’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라라랜드전’은 경남·부산 20·30세대 작가 19명의 작품이 BNK경남은행갤러리 1층과 2층에 나뉘어 꾸며졌다.

특히 ‘비현실적인 세계’라는 라라랜드 의미에 맞춰 공예와 회화 등 관객의 호기심을 잡아 끄는 작품들이 배치·연출됐다.

공예는 강유진(청화백자컵)ㆍ금혜연(감정의 파도)ㆍ최아영(화기애애)ㆍ최지혜(수박이다)ㆍ홍민수(도시이미지)ㆍ김은경(마음공간)ㆍ김정남(나의 결혼식)ㆍ김창희(Circle-lineV)ㆍ문경난(나를 빚다)ㆍ손부근(뿔)ㆍ이찬민(2019도캐비)ㆍ전영철(박하사탕, Line) 등 작가 12명의 작품 13점을 만나 볼 수 있다.

회화는 김도연(집집마다, 이제 행복해질 시간)ㆍ김상연(그날 밤)ㆍ김민선(Paris)ㆍ박지혜(불안, 홀로걷다)ㆍ이은정(몽중몽)ㆍ이은주(영혼의식사)ㆍ정은선(세번째 삶을 마주한 기쁨, 9가지 버킷리스트) 등 작가 7명의 작품 10점을 만날 수 있다.

라라랜드전을 기획한 전영철 작가는 “경남과 부산지역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작가들 가운데 라라랜드전에 참여 의사를 밝힌 작가들의 작품들로 공간을 연출해봤다”며 “공예와 회화 등 두 가지 장르가 접목된 참신한 작품들과 함께 젊은 작가들의 열정과 폐기를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라라랜드전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지역민과 고객은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