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2일까지 많은 비 예보

2019-08-20     임명진
경남지역에 모처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부터 다음날인 22일 자정까지 도내 전지역에 50~100㎜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창원과 김해, 양산 등 동부경남에 먼저 비가 오겠고 이후 도내 전지역에 걸쳐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0~100㎜이며, 지리산 부근과 해안지역은 150㎜이상의 비를 뿌리겠다. 일부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하며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1~22일 29~30도의 분포로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