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 서상면에 생활용품 기탁

2019-08-21     안병명

(사)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 함양본부는 21일 오후 서상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18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했다.

‘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은 얼마 전 함양군에도 6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등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며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각 마을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음식을 제공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도 함께 펼치는 단체다.

이날 정진상 본부장은 생활용품을 전달하면서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아직 우리 사회가 따뜻하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하고, 지역사회에서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맡기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진우 서상면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는 ‘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 정진상 본부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기탁받은 생활용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여 고마운 마음을 전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