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진주역 ‘Station Cafe’ 운영

2019-08-21     임명진 기자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진주역(역장 이함박)은 20일과 21일 이틀간 오전 시간대에 진주역 맞이방에서 ‘진주역 Station Cafe(역 카페)’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추석 승차권 예매를 위해 긴 대기시간에 지친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레일 직원들은 고객에게 직접 내린 아메리카노, 전통차와 다과 등을 대접하는 한편, ‘KTX 소망체험 승차권’을 비롯해 다양한 철도 관광상품에 대한 소개도 진행했다.

‘KTX 소망체험 승차권’은 주중 진주↔마산, 부산↔울산, 부산↔밀양 간 왕복 구간을 파격가인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승차권으로, 평소 KTX를 이용할 기회가 적은 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함박 진주역장은 “진주역이 따뜻한 이웃으로 고객들과 늘 함께하며 진주시의 관문으로서 의미 있는 역할을 담당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명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