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중간보고회

2019-08-21     정희성 기자
진주시가 농산물공동브랜드개발을 위해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진주시는 지난 19일 농업인회관 회의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농업인, 지역농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은 조규일 시장의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진주지역 농업인들이 사용하고 있던 70여개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 관리하는 것이다.

진주시는 품질 고급화와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진주시 농산물의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공동브랜드 개발사업은 현재까지 1차로 11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이달 말 1개 브랜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공동브랜드 개발과 조례 제정 등 운영 체계가 갖춰지면 2020년부터 농산물의 생산 출하 선별 유통 전과정을 매뉴얼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이와함께 규격화된 포장재 사용과 공격적인 브랜드 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