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진주옥봉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2019-08-21     강진성
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진주 본사에서 경상대학교와 함께 ‘진주 옥봉지역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주 옥봉은 LH와 진주시가 지난 2015년부터 새뜰마을사업(열악한 거주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 곳이다.

LH와 경상대는 옥봉마을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진주옥봉 새뜰마을사업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

지난 7월 2일부터 8월 9일까지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39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최우수상에는 박아련·김소영·김동욱 씨의 ‘옥봉 재밌게 걷기’와 박지은·강혜영 씨의 ‘봄春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이외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등 총 6건에 대해 사장상과 경상대 총장상을 전달했다.

LH는 선정작에 대해 적용가능성 등을 검토한 뒤 도시재생 모델 및 산학협력의 모범사례로 구축할 계획이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