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쌀로 만든 국수와 빵 드셔보세요”

생활개선경남, 쌀 소비 촉진 행사

2019-08-21     김영훈
한국생활개선경남도연합회(이하 연합회)가 21일 도내 18개 시·군에서 ‘우리 쌀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연합회 도·시군 임원들은 도농업기술원 천심관에서 우리 쌀 가공품 소비촉진 활성화 결의 행사를 갖고 농기원 구내식당에서 우리 쌀로 만든 쌀빵을 배부했다.

이후 6480개의 쌀국수와 쌀빵을 18개 시군에서 무료로 나눠주며 쌀의 우수한 가치를 알렸다.

특히 진주혁신도시 소재 롯데마트에서 쌀 가공식품인 쌀국수와 쌀빵을 무료로 나눠주고 우리 쌀의 우수성과 활용법을 소개한 리플릿을 배부했다.

우리 쌀은 밀가루를 대체하고 소비를 늘리기 위해 즉석 쌀국수, 쌀빵, 쌀과자 등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상품화돼 있으며 화장품 등 미용제품 등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쌀의 날(8월 18일)을 기념하기 위해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쌀의 날인 8월 18일은 한자 쌀 미(米)자를 파자해 보면 八十八(8·10·8)이 되고 쌀을 생산하려면 88(여든여덟)번 농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제정됐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