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공사관계자 소통과 공감

안전한 시설공사 환경 조성 기대

2019-08-22     강민중
경남도교육청은 22일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신축학교 공사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공사 환경 조성을 위한 소통·공감 토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감 토크는 건설기계 대여대금 체불, 임금체불 등으로 건설현장의 영세 건설업자 및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로 원활한 공사추진을 위해 사업부서, 계약담당, 시설감리단, 계약업체 등 공사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했다.

공감 토크는 청렴 연수와 건설현장 안전관리, 건설 관련 법령안내, 공사단계별 서류작성 유의사항, 애로사항 청취 및 소통 토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공사대금의 조기 지급으로 건설현장의 임금 등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성금 신청, 노무비 청구 등 대금 관련 사항을 안내했다.

최형숙 재정복지과장은 “이번 공감토크가 건설현장의 반복적이고 고질적인 민원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기관과 협조해 안전한 공사 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