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이 곧 취업’인 대학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항공정비과가 ‘항공산업기사’자격증 100% 취득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항공캠퍼스는 22일 항공기술교육관에서 항공산업기사 자격증 취득률 100% 달성을 축하하기 위한 격려 행사를 개최했다.
항공정비과의 이같은 높은 취득률은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조기개강 과정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에게 진행한 맞춤형 교육과 정비 분야의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은 교수진을 통해 현장과 실습 중심의 수업을 진행한 결과이며, 국가기술자격 검정 수수료 반환 제도를 통해 재학생들의 응시를 적극 장려한 것이 주요했다.
항공산업기사의 경우 국가자격시험으로 지난해 필기합격률은 34%이며, 필기 합격자 중 실기 합격률은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항공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시 항공기 성능향상에 대한 검사업무를 수행하며, 항공기 운항업체의 정비부서나 항공기 생산업체에 진출할 수 있다.
전찬열 학장은 “항공산업기사 취득을 위해 노력해준 학과 교수님들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한 학생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항공정비사 면장 취득과 높은 취업률을 위해서도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