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드라마 ‘검사내전’ 통영서 올로케이션 촬영

이선균·정려원 주연

2019-08-25     강동현
생활형 검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의 올로케이션 촬영이 통영 곳곳을 배경으로 지난 24일부터 내년 1월까지 진행된다.

드라마 ‘검사내전’은 현직검사 김웅이 저술한 동명의 베스트 셀러가 원작이다. 지방도시 진영(가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의 이야기를 다뤘다. JTBC ‘청춘시대’로 섬세한 연출력과 필력으로 인정받은 이태곤 감독과 크리에이터 박연선 작가의 재결합, 주연배우 이선균·정려원의 합류로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드라마 제작진은 이순신공원, 중앙시장, 연대도 등 통영 곳곳에서 촬영하며 배우, 스텝 등 150여 명이 통영에 상주해 지역 상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드라마를 통한 지역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드라마 촬영을 통한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등 파급력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검사내전의 촬영에 적극 협조하고 향후 협약 등을 통해 시와 드라마 홍보를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은 16부작으로 올해 말 첫 방송된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