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균태 재부산함안군향우회장 취임

2019-08-25     여선동

재부산함안군향우회 제37차 정기총회 및 제19대 회장 취임식이 지난 22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정금효 군의회부의장, 향우회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안심의 및 결산보고를 통해 신임 이균태 회장을 인준했다. 이어 ‘자랑스런 함안인상’ 시상 및 공로패 전달, 주요임원 및 집행부 위촉장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가일 비상대책위원장은 환영사에서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게 작년 6월 말이었는데 벌써 14개월이 지나갔다”면서 “회원들과 비대위원들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 새로운 집행부를 탄생시키게 되어 한없이 기쁜 마음이다. 이균태 신임회장의 취임으로 우리 함안군향우회가 더욱더 발전해 갈 수 있는 원동력이 준비되었다”고 말했다.

이균태 회장은 취임사에서 “모든 것이 부족한 저에게 제19대 회장이란 중책을 맡기신 선후배님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며 그동안 봉사하지 못한 정성을 쏟아 향우회가 옛 명성을 되찾고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여선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