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인도 델리지역 교육시설 개보수 지원

2019-08-25     황용인

국내외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현대로템이 인도 델리지역 학교의 교육시설 개보수 등 교육환경 개선 공사를 지원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인도 북부 델리지역 ‘NDMC(North Delhi Municipal Corporation) 종합학교’에 교육시설 개보수 등 교육환경 개선 공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환경 개선 공사는 지난해 11월 첫 삽을 뜬 뒤 ‘NDMC 종합학교’의 폐기물 처리·빗물 이용시설과 화장실 개보수, 놀이터, 식수대, 멀티미디어 수업실 조성 등에 대한 교육환경 개선을 약 10개월만에 준공됐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건강관리 등을 위한 위생인식 개선 교육 비용도 후원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2001년 델리 RS1 전동차 280량을 시작으로 인도 철도시장에 진출한 이후 지금까지 총 1397량을 수주한 바 있다.

특히 현대로템은 이번 공사가 진행된 델리 지역에서만 1000량 가까운 철도차량을 수주했으며 이는 현대로템 인도 전체 수주 물량의 약 70%에 달하는 규모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 속에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에 힘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로템은 이외에도 지난 2016년 필리핀 마닐라 인근 앙헬레스 지역 아동센터 개보수 등을 지원한 바 있다.

황용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