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인형극 공연

오는 28일 테이블 인형극 ‘괴물 신드롬’

2019-08-26     박성민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오세연)은 28일 수요일 4시, 5시 50분(1일 2회)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테이블 인형극 ‘괴물 신드롬’을 선보인다.

지난 2월부터 꾸준히 이어온 다섯인형극의 네 번째 이야기 ‘괴물 신드롬’은 꿈과 현실을 넘나들며 두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민수의 성장드라마다. 이 이야기는 민수라는 8살 아이의 악몽 속 괴물이야기로 시작한다. 시장에서 낯선 정체의 할머니를 만난 이후로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리게 된 민수가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지혜와 용기를 가지는 것’이다. 과연 민수는 진정한 용기를 얻을 수 있을까. 공연 장소는 국립김해박물관 가야누리 1층 어린이 인형극장이며, 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사전 접수(8월 27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를 해야 관람할 수 있다. 권장연령은 6세~13세 어린이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