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

2019-08-27     김종환

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26일 11시 학동해수욕장 일원에서 여름철 해수욕장 물놀이안전사고 예방활동을 무사히 마친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는 조길영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및 시민수상구조대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영실적보고, 격려사, 건의사항 청취,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거제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7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51일간 학동, 구조라, 와현해수욕장 3곳에 1일 18명이 배치돼 안전활동을 펼쳤고, 단 한건의 사망사고 및 안전사고 없이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을 지켰다.

조길영 서장은 “올해 계속된 폭염속에서도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활동으로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었다”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맡은 바 임무를 다해 준 대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