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세번째 춤바람이 불어온다

창원 춤바람 페스티벌 ‘창원 춤 Ⅲ’ 31일 낮 성산아트홀 어울림마당

2019-08-28     박성민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강제규)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함께하는 ‘창원 춤바람 페스티벌’ 세 번째 춤판이 이달 31일 토요일 낮 12시 30분 성산아트홀 어울림마당에서 펼쳐진다.

창원 춤바람 페스티벌은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추진하는 ‘2019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생활예술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난 5월과 7월에 이어 세 번째 여는 춤판이다. 창원문화재단은 2017년부터 ‘1080춤바람 아카데미-무풍지대’를 운영하고 있다. 무풍지대는 10대에서 80대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춤을 함께 배우며 세대와 계층을 초월한 문화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창원 춤Ⅲ’에서는 시민이 함께하는 창원 춤 플래쉬몹을 비롯, 사일런트클럽과 함께하는 버블쇼, 힙합, 락킹, 팝핀 등 스트릿 댄스가 펼쳐지며, 늦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물놀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신나는 음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워터건에 물을 채우고 리듬에 몸을 맡기며 모든 에너지 발산할 수 있는 이번 창원 춤바람 페스티벌은 창원시민에게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할 시원한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문화포털사이트 ‘창원이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