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경남대표도서관 ‘작은 도서관 지원’ 협약

2019-08-28     강진성
경남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과 경남대표도서관은 ‘작은 도서관’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28일 오전 창원시 소재 경남대표도서관 회의실에서 양 기관은 ‘작은 도서관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KTL은 경남도내 사립 작은도서관에 도서를 기부하고 과학기술 강연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KTL은 올해 도서 300권을 기부한다. 또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항공우주산업, 융복합과학기술 등 과학기술 강연을 열기로 했다.

이도명 KTL 사회적가치추진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상남도 내 작은도서관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TL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TL은 2015년 3월 진주혁신도시로 본원을 이전한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이다. 경남의 특화산업인 항공우주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항공·우주분야 전문시험센터를 구축해 국가 항공·우주산업과 지역경제 도약에 일조하고 있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