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내륙철도 특위위원장 장규석 의원 선임

부위원장은 강근식의원 변경 선임…내년 7월까지 활동

2019-08-29     김순철
경남도의회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KTX) 조기건설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29일 제6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장규석의원(사진·진주1), 부위원장에 강근식의원(통영2)을 각각 선임했다.

지난해 7월 선임돼 특위 활동을 이끈 김현철 위원장은 특위활동 기간이 1년 연장됨에 따라 자진하여 사임하고 새로이 위원장을 선출하게 됐다.

현재 남부내륙철도 사업은 지난 1월 29일 정부재정사업 확정, 예타 면제라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으나, 사업 조기 추진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조기 건설을 위해 정치권뿐 아니라 민·관의 힘을 총동원하여 빠른 시일 내 착수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KTX) 조기건설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7월, 16명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7월 활동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2020년 7월 26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장규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KTX) 조기건설은 낙후된 서부경남 발전을 위한 숙원사업으로 경남미래 50년 도약을 위해 지역사회의 열망이 깊고, 뜨거운 점도 잘 인식하고 있다”며 “연장된 특위활동기간 동안 조기건설을 위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