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추석맞이 전통시장 상품권 하동군에 기탁

2019-09-01     최두열

하동군은 경남은행 하동지점(지점장 문준태)이 지난달 29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전통시장 상품권 500만원어치를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문준태 지점장은 “추석을 맞아 외롭고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상품권을 내놓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경남은행의 이웃사랑이 군민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선물하는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은 기탁된 전통시장 상품권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관내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10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