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경남은행 사회적경제 금융지원 협약

2019-09-01     김응삼 기자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는 지난달 30일 경남은행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울·경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이다.

신보는 경남은행에서 출연한 보증료 지원금 1억원을 재원으로 총 67억원의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보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보증비율 및 보증료율을 우대하고 경남은행은 대상기업의 보증료를 매년 0.3%포인트씩 최대 5년간 지원한다.

이도영 부산·경남영업본부장은 “경남은행과 협약을 체결해 지역은행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포용적 금융 실천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응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