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가스·전기시설 사고 예방 점검

2019-09-01     정만석
경남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스·전기시설 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6일까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도시가스 공급시설, 다중이용시설, 대형유통시설, 가스충전소 등 생활 밀접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한다.

이 기간 이용객이 많은 백화점이나 쇼핑센터 등 대형유통시설과 병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등 가스 및 전기시설을 대상으로 시·군,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도시가스사 등과 합동으로 점검을 벌인다.

주로 배관결함·가스누출, 화재 발생 위해 요인 방치, 안전관리자 근무 실태, 가스시설 적정 유지 관리·안전장치 작동 여부, LPG 용기 적정 설치·관리, 전기시설 부적정 사용,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등을 점검한다.

도는 점검 결과 시설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개선될 때까지 특별 관리한다.

불량·노후 가스시설이나 전기시설 개선을 꺼리는 업소는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