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대 안진수 남해교육장 취임

2019-09-02     이웅재

안진수 통영고 교장이 “학생들은 자존감을, 직원들은 행복을, 지역민과는 소통을” 강조하며 제33대 남해교육장에 취임했다.

안진수(61) 남해교육장은 2일 오전 열린 취임식에서 “충무공의 정신이 살아 숨쉬는 이곳에서 남해정신을 이어받아 모든 교육행정의 출발선에 항상 학생을 중심에 두는‘학생중심교육’을 실현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자존감을 키워줄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은 항상 웃으며 행복하고 활기 넘치는 직장문화 형성에 노력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문턱을 낮추어 지역민과 학교가 일체가 될 수 있는 소통하는 행정이 되자”고 강조했다.

안 교육장은 합천 출신으로 1984년 교직에 입문해 창원교육지원청 학생학부모지원과 장학사와 경남체육고 교감, 경남도교육청 체육인성과 장학관, 고성음악고 교장, 통영고 교장 등을 역임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