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두 번째 CF ‘딱’케스트라 공개

2019-09-02     황용인
종합주류회사 무학이 두번째 광고영상 ‘딱’케스트라를 선보이며 하반기 소주 시장 공략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무학은 ‘딱 좋은데이’ 모델 백종원과 김세정과 함께하는 광고영상을 TV와 디지털 채널에 공개하며 소주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딱 좋은데이’ 광고 영상은 모델 백종원 요리연구가가 딱마에스트로, 가수 김세정이 딱나발리스트로 등장해 캐논 변주곡을 연주한다.

모델들은 악기가 아닌 딱 좋은데이의 딱 좋은데이 소주잔, 병들과 주방의 도구들을 활용해 경쾌한 소리를 더하고 LED 화면이 오케스트라 무대의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번 딱 좋은데이 영상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모델 백종원, 김세정의 ‘이맛이 딱이지’라는 메시지로 딱 좋은데이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과당없는 부드러운 소주의 깊은 맛을 소개한다.

무학 관계자는 “소주의 속성을 강조했던 기존 CF와는 다르게 이번엔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귀에 쏙쏙 들어오는 오디오를 강조해 CF의 재미를 더했다”며 “귀에 익숙한 캐논 변주곡이 오케스트라와 만나 소비자들과 브랜드 친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학은 지난 3월 ‘딱 좋은데이’를 새롭게 출시해 무과당으로 소주의 칼로리는 낮추고 맛의 부드러움을 높였다.

또한 소주 출고 가격을 1006.9원으로 동결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