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확대운영

2019-09-02     이은수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서정두)는 정부추경에 따른 사업예산 확보로 올해 추진하고 있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9월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이번 추경예산으로 기존 사업 참여 중인 450명 이외에 신규 참여자 55명 추가 배치하고 기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대상자는 1개월 연장하여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추진 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및 사업별 선발기준에 적합한 노인을 기존에 접수한 대기자 위주로 선발하였다. 선발된 어르신은 매월 30시간(주3회, 1일 3시간)씩 운영되며 만근 시 27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

서정두 의창구청장은 “고령 인구 증가와 일하고자 하는 어르신 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노인들의 소득증대와 동시에 많은 노인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노인의 특성과 욕구를 고려한 일자리의 질적 개선 및 맞춤형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 확충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