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초등학교 주변 안전 종합대책 추진

2019-09-03     김순철

경남경찰청(청장 진정무)은 이달 말까지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학기 초등학교 주변 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신학기에는 초등학생의 학교폭력 신고와 상담이 증가하고, 스쿨존 내의 교통사고도 끊이지 않아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 기간 등굣길 학교 주변에 경찰관과 녹색어머니회, 모범 등 협력단체를 배치해 학교안팎 가시적 순찰 등 학교폭력 예방 활동, 불법 플래카드 제거(학교전담경찰관), 통학로 주변 불법주차 단속, 횡단보도 보행지도(지역경찰), 교차로 교통안전 활동(교통경찰)을 실시한다.

하굣길에는, 아동안전지킴이와 교통경찰, 지구대(파출소)경찰관을 초등학교 위주로 배치해 어린이 안전을 위한 각종 예방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어린이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경찰과 학교, 학부모를 포함한 도민 모두가 어린이 안전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