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가리비 빵’ 우수생산품 인증

2019-09-05     김철수

고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신진수)는 ‘고성 가리비 빵’이 ‘2019 우수자활생산품 경진대회’에서 우수생산품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고성지역자활센터 공룡빵사업단이 개발한 ‘고성 가리비 빵’은 고성의 특산물인 가리비를 빵에 접목시켜 자활사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가리비 빵은 지난 2017년 모시차에 이어 우수생산품으로 선정됐다.

우수생산품으로 선정되면 ‘굿스굿스’ 인증도 받는다. ‘굿스굿스’는 좋은 사람들이 만든 상품이라는 뜻으로 자활근로사업단이나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제품 중에서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신진수 센터장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만든 제품이 우수생산품으로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정기관과 함께 지역저소득층의 일자리와 소득을 늘리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